러, 세밑에 '미사일 110발' 우크라 대대적 공습…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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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공습으로 키이우를 비롯해 하르키우, 오데사, 드니프로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러시아의 최대 규모 공습은 미사일 96발을 발사했던 2022년 11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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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공습으로 키이우를 비롯해 하르키우, 오데사, 드니프로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사상자 규모를 사망 최소 10명, 부상자 수십 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현지시간 28일 밤부터 약 11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0발의 발사 규모는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최대 공습 규모라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총 22차례의 미사일이 쏟아진 하르키우에서는 최소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키이우에서도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데사에서는 2명, 드니프로에서는 4명이 숨졌습니다.
방공호로 사용되던 키이우의 한 지하철역은 미사일을 맞아 붕괴했으며, 하르키우에서는 병원과 주거용 건물 등이 파손됐습니다.
북부와 남부 등 다수 지역에서는 에너지 시설이 타격을 입어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러시아의 최대 규모 공습은 미사일 96발을 발사했던 2022년 11월이었습니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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