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 정식 수출

이진경 2023. 12. 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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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는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축제 참가자 4000여명과 맥콜 수출 시작을 축하했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40년 넘게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 온 맥콜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행복과 건강을 선물하는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남아공 수출을 시작으로 맥콜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글로벌 전역에서 K음료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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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만캔 규모… 공급 확대 방침
미국·일본·러시아·호주 등 판로 개척 착착

일화는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화는 남아공 기업 ‘트릴리온 카트’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계약 규모는 총 20만캔으로, 향후 수출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오른쪽)와 라데베 트릴리온 카트 설립자가 맥콜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화 제공
이번 수출 계약은 현지 스포츠축제인 ‘평화와 건강 체조대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양사는 축제 참가자 4000여명과 맥콜 수출 시작을 축하했다.

맥콜은 1982년 출시된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로, 시원하고 구수한 보리 맛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40년 넘게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 온 맥콜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행복과 건강을 선물하는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남아공 수출을 시작으로 맥콜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글로벌 전역에서 K음료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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