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해에도 국민과 국민의 후생 지키자”···대통령실 종무식

주재현 기자 2023. 12. 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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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2023년도 대통령실 종무식'에서 "새해에도 국민을 지키고 국민의 후생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들에게 신세를 많이 지겠다"며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라는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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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청사서 종무식···尹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서울경제DB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2023년도 대통령실 종무식’에서 “새해에도 국민을 지키고 국민의 후생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들에게 신세를 많이 지겠다”며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종무식에서 “올 한 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해 경제가 정말 어려웠다”며 “여러분과 함께 상식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며 많은 도전과제와 위기를 헤쳐 나갔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종무식에는 이달 말을 기점으로 퇴직하게 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도 참석해 소회를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서 여러번 근무했지만 이번처럼 국정 상황이 어려웠을 때가 없었다”며 “대통령께서 굳건히 지켜주셔서 우리도 잘할 수 있었고 해외 언론도 우리 경제 성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조 안보실장은 “대통령이 정상외교 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라는 노래를 불렀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종무식에 참석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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