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투자금 개인 계좌로 빼돌려 3백억 원 가로챈 증권사 PB 불구속송치

송정훈 junghun@mbc.co.kr 2023. 12. 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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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 프라이빗뱅커로 일하며 고객 투자금 3백억 원을 가로챈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고객 투자금을 빼돌린 대형 증권사 프라이빗뱅커 출신 남성을 사기 혐의로 지난 26일 서울 동부지검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직원용 상품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고객들을 속여 자신의 개인 계좌로 투자금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약 3백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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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 프라이빗뱅커로 일하며 고객 투자금 3백억 원을 가로챈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고객 투자금을 빼돌린 대형 증권사 프라이빗뱅커 출신 남성을 사기 혐의로 지난 26일 서울 동부지검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직원용 상품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고객들을 속여 자신의 개인 계좌로 투자금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약 3백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증권사는 남성을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뒤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766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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