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 김근태 12주기 추모… "뜻 이어받아 정치 본령 회복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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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고(故)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12주기를 추모하며 "민주당은 의장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정치의 본령을 회복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김 전 의장의 추모식에 참석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우리가 김근태가 되어 김근태의 '미완의 꿈'을 완성하겠다"며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는 의장님의 말씀처럼 단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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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고(故)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12주기를 추모하며 "민주당은 의장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정치의 본령을 회복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벌써 12년, 영원한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 의장님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이 대표는 "민생경제와 민주주의의 위기 앞에서 정치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던 의장님의 말씀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적었다.
김 전 의장은 민주화를 이끌었던 상징적 인물로,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 정신의 뿌리로 평가받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김 전 의장의 추모식에 참석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우리가 김근태가 되어 김근태의 '미완의 꿈'을 완성하겠다"며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는 의장님의 말씀처럼 단합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하나 된 단결된 힘으로 국민 삶을 지키는 강한 야당이 되겠다"며 "김근태의 정신으로, 민주당이 해내겠다. 의장님, 하늘에서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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