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내일 조찬회동…'통합비대위' 수용 여부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격 회동한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요구한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가져가느냐는 질문에는 "얘기를 해봐야 한다.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으니"라며 "세상사라는 게 누구나 자기 뜻대로만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격 회동한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단둘이 조찬을 함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에 이 전 대표와 연락이 돼서 내일 아침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어떻게든 우리가 통합의 기조 위에서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집이라도 찾아가 뵐까 했다"며 "여하튼 일정 조정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요구한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가져가느냐는 질문에는 "얘기를 해봐야 한다.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으니"라며 "세상사라는 게 누구나 자기 뜻대로만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
이어 "한번 만나서 서로 노력을 해봐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의 사퇴 및 통합 비대위 전환'을 요구했으며, 연말까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내년 초 신당 창당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goriou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 연합뉴스
-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종합2보) | 연합뉴스
- "내 목에 칼 들이대서" 동료 살인미수 외국인…법원은 '무죄' 왜 | 연합뉴스
- 아이슬란드 상륙한 북극곰, 민가 쓰레기 뒤지다 사살돼 | 연합뉴스
- 순찰차에 소변보고, 속옷 차림으로 난동…20대 징역 10개월 | 연합뉴스
- 부하 장교에게 빨래 떠넘기고 택배 심부름시킨 육군 대위 | 연합뉴스
- 약 10년간 딸 성폭행하곤 "근친상간 허용" 주장한 패륜 아빠 | 연합뉴스
- 인천 전세사기 피해건물에 '폭탄설치' 글 쓴 남성 붙잡혀 | 연합뉴스
- [OK!제보] 불법 현수막에 걸려 머리 깨졌는데…책임은 누가 | 연합뉴스
- 직장동료 차량 문 담뱃불로 지지고 문자로 'XX년' 스토킹한 3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