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29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감정싸움 말자"…"협력할 준비 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회동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서로 감정싸움을 하지 말자"고 말했고 이 대표는 "민주당은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 "권한쟁의심판 불사"…"이탈표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 예고에 더불어민주당은 "권한쟁의 심판도 검토하겠다"며 수용 압박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거부권 행사 후 재표결해도 "이탈표는 없다"고 맞섰습니다.

▶ 국회의원 거래 코인 600억 원 최근 3년간 국회의원들이 거래한 가상자산 규모가 600억 원을 넘는다는 권익위 특별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부 의원은 가상자산 내역을 제대로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물가 3.6% 상승…2년 연속 고물가 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대비 3.6% 오르며 2년 연속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공공요금과 농산물 가격 인상이 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