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손흥민, 빛바랜 5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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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올 시즌 5번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이 넉 점이나 내주고 져 빛이 바랬습니다.
그래도 다음 달 아시안컵을 앞두고 계속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건 다행이네요.
다음 달 아시안컵 때문에 한 달 정도 팀을 잠시 비우는 손흥민은 떠나기 전 마지막 경기인 본머스전을 앞두고 동료를 다독였습니다.
손흥민은 우리 시간으로 모레 올해 마지막 리그 경기를 치른 뒤, 다음 달 3일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클린스만호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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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올 시즌 5번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이 넉 점이나 내주고 져 빛이 바랬습니다.
그래도 다음 달 아시안컵을 앞두고 계속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건 다행이네요.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핵심 수비수 로메로가 다쳐 헐거워진 토트넘의 뒷문은 전반 11분 만에 무너졌습니다.
브라이턴 공격수를 놓치고 허무하게 첫 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12분 뒤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내주고 두 골 차로 끌려갔습니다.
회심의 감아 차기 슛으로 손흥민이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토트넘은 후반 두 골을 더 내주며 무너져 내렸습니다.
패색은 짙었지만, 손흥민은 계속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전방에서 고군분투했습니다.
후반 36분 전방 압박으로 뺏은 공을 잡은 손흥민은 비어 있던 알레호 벨리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해 만회골을 도왔습니다.
리그 5번째 도움이자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습니다.
한 골 더 따라붙었지만, 결국 4실점을 극복하지 못한 토트넘은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다음 달 아시안컵 때문에 한 달 정도 팀을 잠시 비우는 손흥민은 떠나기 전 마지막 경기인 본머스전을 앞두고 동료를 다독였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주장
- "우리가 서로 손가락질할 때는 아닌 것 같아요. 마지막 15분 동안 보여준 모습처럼 모든 경기를 뛰어야 해요."
손흥민은 우리 시간으로 모레 올해 마지막 리그 경기를 치른 뒤, 다음 달 3일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클린스만호에 합류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김상진
#손흥민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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