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그렇게 하면 동료들이 공 안 줄 거야”...前 첼시 선수의 섬뜩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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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마리오 멜키오트가 니콜라 잭슨을 향해 경고했다.
첼시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해 2-1 승리를 거뒀다.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공격수들과 잭슨을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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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마리오 멜키오트가 니콜라 잭슨을 향해 경고했다.
첼시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잭슨은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풀타임 동안 기록한 슈팅은 단 한 개였다. 특히 후반 29분 코너 갤러거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대 밖으로 나갔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후반 31분 상대 수비수 맞고 흐른 공을 발끝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득점이 무산됐다.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릭과 노니 마두에케의 득점으로 2-1 승리했으나, 잭슨에겐 혹평이 따라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무드릭,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연계 플레이는 매우 유망했다”라면서도 “첼시 팬들이 원하는 공격수는 아니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가 놓친 엄청난 기회로 요약된다. 잠시 후 득점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라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좋은 순간도 있었지만 실수도 있었다. 후반전에 놓친 절호의 기회보다 더 큰 실수는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프사이드로 다시 득점을 놓쳤다”라며 평점 4점을 매겼다.
다른 매체 ‘90Min’은 “다사다난한 저녁. 전반전에 상대 수비수를 제압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공을 줬지만, 낭비적인 플레이로 인해 첼시가 다시 위기를 맞았다”라며 평점 6점으로 평가했다.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수비수 멜키오트는 ‘ESPN’을 통해 “오늘 잭슨을 지켜봤다. 그는 스스로를 위해 아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잘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멜키오트는 “난 공격수는 아니었다. 잭슨은 스피드와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스트라이커에게 필요한 침착성이 없다. 그는 어리고 시간이 많지만 침착함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공격수들과 잭슨을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첼시에서 뛰었던 최고의 공격수,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와 디디에 드록바를 예로 들 수 있다. 그들은 골문 앞에서 아주 침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 번의 기회가 왔을 때 득점하지 않는다면 동료들이 멀어질 것이다. ‘공을 줘야 하나 아니면 내가 직접 마무리해야 하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 수준이 올라가야 한다. 공격수들은 그런 위치를 절대 원하지 않는다. 잭슨이 그 자리에 있지 않길 바란다”라고 충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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