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간절한데…‘천적’ 대한항공과 4일 만에 리턴 매치 “4R에선 OK금융그룹다운 경기해야”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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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2023년 마지막 경기이자 4라운드 첫 경기에서 6연패 탈출을 노린다.
대한항공과 천적 관계에 대해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4일 전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비록 셧아웃 패배를 당했지만 1, 3세트에서 전개는 나쁘지 않았다. 1, 2라운드 경기보다는 3라운드 경기에서 팀으로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4라운드에서 OK금융그룹다운 경기를 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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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2023년 마지막 경기이자 4라운드 첫 경기에서 6연패 탈출을 노린다. 하지만, 세 차례 연속 셧아웃 패배를 맛보게 한 ‘천적’ 대한항공과 맞대결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점차 나아지는 경기력에 희망을 걸면서 4라운드 반등을 노린다.
OK금융그룹은 12월 29일 안산 상록수실내체육관에서 V-리그 4라운드 대한항공과 홈경기를 치른다.
OK금융그룹은 최근 6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8승 10패(승점 22점)로 리그 5위까지 하락했다. 6위 현대캐피탈(6승 13패)과도 승점 동률이 됐다.
6연패 탈출과 함께 대한항공전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다가 공격성공률이 떨어지면서 팀 성적이 하락했다. 범실은 적지만, 블로킹과 원터치 디그 공격 연결이 부족한 점이 차이다. 아웃사이더 히터의 공격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이제 다른 팀들의 전력을 이해하고 파악했기에 4라운드부터는 상승세를 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과 천적 관계에 대해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4일 전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비록 셧아웃 패배를 당했지만 1, 3세트에서 전개는 나쁘지 않았다. 1, 2라운드 경기보다는 3라운드 경기에서 팀으로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4라운드에서 OK금융그룹다운 경기를 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박성진에 대해선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서비 리시브 소질이 있어 보인다. 상황에 따라 공격 코스를 노릴 수 있고 빠르고 낮은 백어택이 가능한 공격수다. 지금은 공격 콤비네이션을 만들어가는 단계라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4~5라운드 사이에 박성진 선수의 힘이 필요하다. 레오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시즌 4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임시 외국인 선수 무라드 칸 활용법에 대해 “우리 팀은 아포짓 스트라이커 두 명을 돌리면서 플레이에 활용한다. 무라드도 그 역할을 맡아야 하고, 다른 한 명이 고전한다면 그걸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 팀 시스템 적응에 시간 걸릴 거라고 얘기했다. 우리 팀과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팀 동료들이 녹아들게 도와줘야 한다. 하루 이틀만에 되는 일은 아니다. 무라드의 장점을 살리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설명했다.
안산=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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