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히 감찰" 대검, 총선 출마 의혹 검사들 추가 인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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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 의사를 밝힌 검찰 간부에 대해 대검찰청이 인사조치 및 추가 감찰에 돌입했다.
대검찰청은 29일 김모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과 박모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을 대전고검과 광주고검으로 각각 인사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은 검찰이 지켜야할 최우선 가치"라며 "총선을 앞두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의심 받도록 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엄중한 감찰 및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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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 의사를 밝힌 검찰 간부에 대해 대검찰청이 인사조치 및 추가 감찰에 돌입했다.
대검찰청은 29일 김모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과 박모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을 대전고검과 광주고검으로 각각 인사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검사는 고향인 경남 창원 지역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전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냈다. 박 지청장은 총선 출마와 관련해 외부인과의 부적절한 접촉 등이 확인돼 감찰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은 검찰이 지켜야할 최우선 가치"라며 "총선을 앞두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의심 받도록 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엄중한 감찰 및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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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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