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국민의힘 예비후보, '독도 논란'에 유감…"대한민국 고유 영토"

황보준엽 기자 2023. 12. 29.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병욱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9일 국방부가 전군에 배포할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명시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러나 앞서 국방부는 배포한 교육자료에 독도에 대해 '영토 분쟁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독도는 그 누가 뭐라해도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독도를 스스로 분쟁지역화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병욱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이 6일 오전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남·울릉 지역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최초 3선 노조위원장을 지냈다.2023.1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최병욱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9일 국방부가 전군에 배포할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명시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독도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로 판단하고, 영유권 분쟁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국방부는 배포한 교육자료에 독도에 대해 '영토 분쟁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최 예비후보도 독도를 지역구로 두는 만큼 국방부의 행태를 지적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독도는 그 누가 뭐라해도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독도를 스스로 분쟁지역화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