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편하게 자주 오시라”…윤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저서 오찬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2. 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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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해 정오부터 2시간20분 동안 오찬을 함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이관섭 정책실장 겸 비서실장 내정자, 유영하 변호사가 오찬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물으며 대화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오찬 후 10분 정도 관저 정원을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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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해 정오부터 2시간20분 동안 오찬을 함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이관섭 정책실장 겸 비서실장 내정자, 유영하 변호사가 오찬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만난 것은 이번이 취임 후 세번째다. 지난 10월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 때 취임 후 처음 만났다. 지난달 7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의 만남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물으며 대화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한두 달에 한 번 정도 서울에 온다고 하자 “편하게 자주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오찬 후 10분 정도 관저 정원을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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