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한계' 뮌헨, 결국 '1004억 KIM 동료' 보낸다...대안은 '26골 30도움' 괴물 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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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로운 대안을 찾는 모양새다.
독일 매체 'TZ'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23)를 떠나보내는 대신 테오 에르난데스(26, AC밀란)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뮌헨에서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몇 주 동안 뮌헨 수뇌부는 데이비스와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합의에 도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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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결국 새로운 대안을 찾는 모양새다.
독일 매체 ‘TZ’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23)를 떠나보내는 대신 테오 에르난데스(26, AC밀란)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뮌헨에서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돌파로 상대의 측면을 헤집는다.
그런데 최근 재계약 이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몇 주 동안 뮌헨 수뇌부는 데이비스와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합의에 도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데이비스는 더 많은 돈을 원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비스의 현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만약 여기서 재계약 협상에 진전이 없다면, 뮌헨은 내년 여름 데이비스를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2025년에 결별한다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스의 몸값은 7,000만 유로(약 1,004억 원) 정도다.
이처럼 재계약이 지지부진하자, 뮌헨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데이비스와 등을 돌리는 대신 새로운 레프트백을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그 대안으로는 테오가 있다.매체는 뮌헨이 내년 여름 테오 영입에 뛰어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테오는 유럽을 통틀어 가장 공격력이 준수한 레프트백 중 한 명이다.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을 활용해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유형이다. 마치 측면 수비수가 아닌 측면 공격수 같은 플레이를 펼친다. 테오는 2019년 AC밀란에 합류한 뒤 187경기에 출전해 26골과 3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사실상 데이비스와 비슷한 유형이다. 테오의 현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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