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지각 합류 예정…프랑스 슈퍼컵 경기 뒤 클린스만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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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 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에 '지각 합류'합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강인이 클린스만 감독에게 슈퍼컵 경기를 뛰고 싶다고 요청했고, 감독이 허락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A매치 4경기 4골 3도움을 폭발하며 클린스만호의 주축으로 거듭난 이강인은 아시안컵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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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 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에 '지각 합류'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9일) 해외파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등 대부분의 해외파 선수는 소집 규정에 맞춰 내달 2일 소속팀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전지훈련 캠프로 합류합니다.
다만, 이강인은 이틀 정도 늦게 도착할 예정입니다.
PSG는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3일 오후 8시 45분 툴루즈와 프랑스 슈퍼컵 경기를 치릅니다.
슈퍼컵은 리그1 챔피언과 프랑스컵 챔피언이 단판으로 맞붙는 대회입니다.
PSG가 툴루즈를 꺾는다면, 이강인은 PSG 이적 후 처음으로 우승을 맛봅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강인이 클린스만 감독에게 슈퍼컵 경기를 뛰고 싶다고 요청했고, 감독이 허락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A매치 4경기 4골 3도움을 폭발하며 클린스만호의 주축으로 거듭난 이강인은 아시안컵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꼽힙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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