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26분까지 여기 가야…”새해 첫 일출 어디서 가장 먼저 뜨나 봤더니

2023. 12. 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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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해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오전 7시 26분에 해가 뜨는 독도다.

한반도 내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 일출이 오전 7시 31분으로 가장 이르겠다.

이밖에 일출 명소인 호미곶과 토함산은 오전 7시 32분, 주왕산은 7시 35분, 성산 일출봉은 7시 36분, 정동진은 7시 39분, 왜목마을은 7시 47분에 해를 볼 수 있겠다.

새해 첫날에는 이동성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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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에서 바라본 일출.[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2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해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오전 7시 26분에 해가 뜨는 독도다.

한반도 내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 일출이 오전 7시 31분으로 가장 이르겠다.

이밖에 일출 명소인 호미곶과 토함산은 오전 7시 32분, 주왕산은 7시 35분, 성산 일출봉은 7시 36분, 정동진은 7시 39분, 왜목마을은 7시 47분에 해를 볼 수 있겠다.

한편 이동성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서에서 동으로 통과함에 따라 30∼31일 전국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다. 서울 동북권, 경기북·동부, 강원영서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31일 저녁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는 31일 밤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다.

새해 첫날에는 이동성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일출 명소가 많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해기차로 구름이 유입되겠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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