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홍일 방통위원장 “통신비·OTT 요금 등 민생 살필 것”

이민후 기자 2023. 12. 29. 18: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29일) "통신비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요금 인상 실태 등 민생 현장을 살피고 디지털 유해 정보와 불법 스팸, 통신 서비스 장애에 대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취임 후 발표한 2024년 신년사에서 내년 업무 중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디지털 신산업 성장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불공정 행위와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이용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방송·통신·미디어의 혁신성장 기반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재허가·재승인 제도와 소유 규제, 광고 규제 등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규제를 해소하겠다"며 "신·구 미디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성에 대한 재정립의 원칙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일상생활의 필수매체이자 언론으로서 소비되는 포털의 사회적 책임 또한 강화하겠다"며 "포털의 뉴스 추천과 배열 등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의 신뢰성·투명성을 높이고, SNS 등에서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가짜뉴스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