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앞두고…부산 아파트 공사장서 40대 남성 추락해 숨져

홍정민 기자 2023. 12. 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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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남성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8시52분께 부산 동래구 소재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14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하청업체 소속인 남성은 42m 높이에서 에어컨 실외기실 외부 도장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 당시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공사 현장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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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남성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 설치된 실외기.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국제신문DB


29일 오전 8시52분께 부산 동래구 소재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14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하청업체 소속인 남성은 42m 높이에서 에어컨 실외기실 외부 도장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 당시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과실 여부를 따질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 현장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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