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년 '양회' 개막 날짜 확정…전인대 3월5일

정협 3월4일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내년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일이 발표됐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각각 3월4일과 3월5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3월 1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인대 폐막식이 열리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연설 중인 모습. 2023.12.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내년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일이 발표됐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각각 3월4일과 3월5일 개막한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14기 전국인민대표상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7차 회의를 열어 14기 전인대 2차 회의에 대한 결의안을 통과해 전인대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밖에 14기 정협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정협 개막 일정을 확정했다.

약 일주일 간 열리는 전인대에서는 그해 중국 정부의 경제 운용 방향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 국방예산 등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사안들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