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역 대대적 공습…10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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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 시간) 오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십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치는 등 백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 오데사, 드니프로 등을 포격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이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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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 시간) 오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십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치는 등 백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 오데사, 드니프로 등을 포격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하루에 러시아 미사일 122발과 무인기(드론) 36대가 발사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16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다고 밝혔고, AP는 민간인이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이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모두 22차례 미사일 공격을 당한 하르키우에서는 최소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키이우에서도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데사에서는 3명, 드니프로에서는 5명이 사망했습니다.
방공호로 사용되던 키이우의 한 지하철역은 미사일을 맞아 붕괴했으며, 하르키우에서는 병원과 주거용 건물 등이 파손됐습니다.
북부와 남부 등 다수 지역에서는 에너지 인프라가 타격을 입어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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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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