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아시아쿼터로 필리핀 가드 옥존 영입

문대현 기자 2023. 12. 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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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아시아쿼터로 가드 미구엘 옥존(23·필리핀)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존은 신장이 182㎝로 작은 편이지만 탁월한 농구 센스로 포인트가드부터 슈팅 가드까지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에서 자체 트라이아웃 및 대회 참관을 거쳐 영입을 결정했다"며 "박무빈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옥존은 비자 발급 절차를 거쳐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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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박무진과 시너지 기대"
2019년 FIBA U19 농구 월드컵 출전 당시의 옥존. (FIBA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아시아쿼터로 가드 미구엘 옥존(23·필리핀)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존은 신장이 182㎝로 작은 편이지만 탁월한 농구 센스로 포인트가드부터 슈팅 가드까지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

최근까지 필리핀 NCAA 대학리그에서 뛰면서 평균 13.1득점 4.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최근 활약 중인 신인 박무빈과의 호흡이 기대된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구단의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에서 자체 트라이아웃 및 대회 참관을 거쳐 영입을 결정했다"며 "박무빈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옥존은 비자 발급 절차를 거쳐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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