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간 듯"...SKY 수시 합격생 56% 등록 포기 [지금이뉴스]
YTN 2023. 12. 29. 17:53
서울대와 연세대·고려대 수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최종 발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모집인원의 56%가 넘는 3,923명이 등록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는 지난해 4천15명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수시 미등록 인원이 228명으로 지난해보다 1% 정도 늘어났고, 연세대와 고려대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자연계열은 모집인원의 63.1%가 미등록했고, 인문사회는 52.6%가 등록하지 않았는데 서울대 의대는 등록 포기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수시 미등록 인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했고 이과 충원 규모도 문과보다 컸다"며 "최상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 의과대학에 대한 선호 정도가 더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자 | 김현아
AI 앵커ㅣY-ON
자막편집 | 박해진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운송료 떼인 화물차주 수백 명...쿠팡CLS 하청 업체 '먹튀'
- "현직 국정원 직원, 만취 운전 적발…국방부 차단기 들이받아"
- 운동화에 구멍 뚫어 '몰카' 찍은 남성…시민 신고로 잡았다
- 한국인 2명 등 72명 숨진 네팔 추락 여객기, 원인은?
- 5개월간 1천 363회 전화한 스토킹 공무원…징역형 집행유예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이재명 선거법 1심 징역형...확정 시 대선출마 불가
- [현장영상+] 이재명 "항소하게 될 것...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
-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형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