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미드필더 유망주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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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17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한 미드필더 양민혁(17)이 준프로로 K리그1 강원FC에 입단했다.
강원 구단은 산하 U-18 팀인 강릉제일고의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양민혁은 강릉제일고에 입학하자마자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 주니어에서 5골 1도움으로 팀의 전기 우승에 기여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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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17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한 미드필더 양민혁(17)이 준프로로 K리그1 강원FC에 입단했다.
강원 구단은 산하 U-18 팀인 강릉제일고의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양민혁은 강릉제일고에 입학하자마자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 주니어에서 5골 1도움으로 팀의 전기 우승에 기여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 뽑혀 지난 6월 태국에서 열린 U-17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했고 11월 치러진 U-17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강원은 "빠른 스피드와 부드러운 볼 터치가 장점인 양민혁의 합류로 강원 U-22 자원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민혁은 "강릉제일고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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