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에 “결혼기념일인데 명품백 하나만” 호소 (별빛튜브)
가수 별과 하하가 결혼 11주년을 맞아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28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뵤리와 후니 둘만의 FLEX 쇼핑 예쁜 게 너무 많아요~ 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별은 “일본에서의 둘째 날”이라며 조식을 먹은 후 시부야에 위치한 캣스트리트 구경에 나섰다. 별은 “그쪽에 쇼핑거리, 볼거리가 많아서 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하가 “나의 목표는 청바지, 데님 셋업 아니면 후디”라고 하자 별은 “나의 목표는 샤넬백”이라고 이야기했다. 명품백 이야기에 하하가 도망가자 별은 “결혼기념일인데 나 선물로 샤넬백”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명품 브랜드로 가득한 쇼핑 거리를 구경했다. 하하는 큰 돈을 써 당분간 자중하며 살아야 한다면서 “두 달 동안 숨만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
3일차가 밝자 두 사람은 빈티지 숍에서 쇼핑을 했다. 별과 하하는 터질 것 같은 쇼핑백을 보여주면서 “돈을 아끼려는 것도 있지만 집에 갈 때 너무 짐이 된다. 서로 눈 돌아간 사람 말리고 진정시키며 쇼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을 마친 후 별은 “우리 애들 보고 싶다. 딱 2박 3일 알차게 보내고 가는 거 같다. 도쿄에서 정말 신났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한 별은 피곤한 와중에도 드림, 소울, 송이 선물을 세팅했다며 “엄마 아빠가 너희를 위해 이렇게 했다. 애들아 사랑한다”고 외쳤다.
이어 “우리끼리만 가서 미안해서 이렇게 했다.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이라 다녀왔다. 내가 11년을 살면서 정말 힘들었다. 한 번 이렇게 여행 갔다 왔는데 너무 미안해서 이렇게 했다. 엄마의 마음을 잊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