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의 소통팔달!’ 캠페인, 수원초교 학부모들과 간담회

‘수원초 육교 열선 설치 등 시설 개선’ 약속… "지역주민과 실시간 소통할 것"

경기 수원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용남 예비후보가 주민과의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한 ‘김용남의 소통팔달!’ 캠페인의 첫 행보로 29일 수원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용남 수원팔달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29일 수원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용남 예비후보 측

이날 간담회에서 김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이 제기한 △겨울철 얼어붙은 육교로 인한 통학 안전 미흡 △열선, 캐노피, 배수시설 등의 설치 △인근 중학교 신설 △학교 앞 스쿨존 지정 및 드랍존 설치 등의 요구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2024년 11월까지 학교와 길 건너 아파트단지를 연결하는 육교에 열선을 설치해 겨울철 빙판으로 인한 학생들의 보행 위험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LH에서 관리권을 수원시로 넘겨받고 교육부나 행안부에서 특별교부금을 받아와 해결해야 한다"며 "다음 겨울이 오기 전인 2024년 11월까지는 꼭 아이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통팔달은 그야말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활정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팔달구 구석구석의 정책 수요와 민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주민들과 현장에서 만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