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與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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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에 앞서 공천 실무 작업을 주도할 사무총장에 초선이자 판사 출신인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을 임명했다.
지난 10월 사무총장에 임명됐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이날로 물러났다.
사무총장은 재정 등 당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것은 물론 향후 구성될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여해 선거 실무를 이끄는 요직이다.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에 초선 의원이 임명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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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에 앞서 공천 실무 작업을 주도할 사무총장에 초선이자 판사 출신인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을 임명했다. 지난 10월 사무총장에 임명됐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이날로 물러났다.
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홍영림 전 조선일보 여론조사 전문기자를 발탁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하고 장 신임 사무총장에 대해 "오랜 기간 법관으로 지내며 법과 원칙에 대한 기준을 지켜온 분으로, 우리 당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며 승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무총장은 재정 등 당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것은 물론 향후 구성될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여해 선거 실무를 이끄는 요직이다.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에 초선 의원이 임명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친윤으로 꼽히는 김성원 의원 대신에 여론조사에 정통한 언론인을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발탁한 것 역시 이례적이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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