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키스신 5시간 찍기도, 많이 하면 할수록 좋아"('냉터뷰')

강효진 기자 2023. 12. 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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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세영은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덱스의 냉터뷰'에 게스트로 출연해 키스신 비하인드에 대해 질문을 받고 "'대왕의 꿈'에서 천관녀 역을 맡았다. 성인 되고 첫 키스신이라 걱정하고 긴장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애드리브로 뽀뽀도 많이 했다. 상대 배우에게 미리 합의를 구하고 계속 자유롭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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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영. 출처ㅣ냉터뷰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세영이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세영은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덱스의 냉터뷰'에 게스트로 출연해 키스신 비하인드에 대해 질문을 받고 "'대왕의 꿈'에서 천관녀 역을 맡았다. 성인 되고 첫 키스신이라 걱정하고 긴장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애드리브로 뽀뽀도 많이 했다. 상대 배우에게 미리 합의를 구하고 계속 자유롭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키스신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양치하고 가글하는 배우들도 있고, 촬영하다 너무 배고프면 육개장을 먹다가 상대 배우에게도 한 입을 먹인다. 그럼 키스를 해도 된다. 5시간 키스신을 찍고 그러면 진짜 민트같은 것을 먹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덱스가 "옛날에 어디서 보기로는 각도만 잘 잡아서 한다던데"라고 묻자, 이세영은 "요즘 카메라들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우리가 고개를 돌리면 카메라도 돌아가고 입술을 집요하게 따라다닌다"고 답했다.

그러자 '키스를 하는 감흥이 없어지지 않나'라는 질문이 이어졌고, 이세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좋은 거는 많이 할 수록 좋은 거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모았다.

더불어 이세영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눈빛이나 눈을 많이 본다. 피부가 맑고 입술이 빨간 남자가 좋다. 손은 가늘고 긴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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