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올해 15번째 생생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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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29일 일직동 무의공 만남의 광장에 있는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올해 15번째 '생생소통현장'을 열였다.
박 시장은 이날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찾은 노동자들과 함께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함께 필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11월에는 일직동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열어 하루 70여 명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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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29일 일직동 무의공 만남의 광장에 있는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올해 15번째 ‘생생소통현장’을 열였다.
생생소통현장은 박 시장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방식이다. 지난 7월 시작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찾은 노동자들과 함께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함께 필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한 배달라이더는 추운 겨울 대기 공간이 없어 화장실에서 대기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시가 이동노동자 쉼터를 만들어 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대리기사, 배달라이더, 택배, 학습지 교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철산역 인근에 85평 규모의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 해 동안 1만 여 명의 이동노동자가 이용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일직동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열어 하루 70여 명이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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