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출전 축구 유망주 양민혁, 강원FC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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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드리블러 유망주 양민혁(강릉제일고)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 입단했다.
강원은 미드필더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민혁은 "준프로지만 프로선수의 마음가짐으로 형들과 경쟁하고 나아가서는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FC 유스의 자부심을 갖고 강릉제일고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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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드리블러 유망주 양민혁(강릉제일고)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 입단했다.
강원은 미드필더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민혁은 강릉제일고에 입학하자마자 주축 선수로 활약해 K리그 주니어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기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U-16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됐고 U-17 아시안컵과 U-17 월드컵에 출전했다.
양민혁은 "준프로지만 프로선수의 마음가짐으로 형들과 경쟁하고 나아가서는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FC 유스의 자부심을 갖고 강릉제일고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지난해 박기현, 조현태를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로 계약한 데 이어 올해도 양민혁과 준프로로 계약했다. 조현태는 이번 시즌 10경기에 출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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