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출전 축구 유망주 양민혁, 강원FC 입단

박대로 기자 2023. 12. 29.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드리블러 유망주 양민혁(강릉제일고)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 입단했다.

강원은 미드필더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민혁은 "준프로지만 프로선수의 마음가짐으로 형들과 경쟁하고 나아가서는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FC 유스의 자부심을 갖고 강릉제일고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선수의 마음가짐으로 형들과 경쟁"
[서울=뉴시스]강원FC 양민혁 준프로 계약. 2023.12.29. (사진=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드리블러 유망주 양민혁(강릉제일고)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 입단했다.

강원은 미드필더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민혁은 강릉제일고에 입학하자마자 주축 선수로 활약해 K리그 주니어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기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U-16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됐고 U-17 아시안컵과 U-17 월드컵에 출전했다.

양민혁은 "준프로지만 프로선수의 마음가짐으로 형들과 경쟁하고 나아가서는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FC 유스의 자부심을 갖고 강릉제일고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지난해 박기현, 조현태를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로 계약한 데 이어 올해도 양민혁과 준프로로 계약했다. 조현태는 이번 시즌 10경기에 출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