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초미세먼지…주말 전국 눈, 비
이 시각 퇴근길에도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지금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서울도 40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두 배 정도 수치입니다.
내일까지는 대기 중에 먼지가 남아 있을 텐데요.
내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차츰 먼지가 씻겨 내려갈 전망입니다.
내일은 올해 마지막 주말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텐데요.
이번에는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집중이 되겠고요.
12월 31일도 하늘이 흐려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 구경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새해 첫날인 글피는 맑은 하늘 예보가 됐고요.
전국에서 첫 해돋이 감상은 무난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침에 중부지방에 눈,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낮에는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에 굵은 눈발이 쏟아지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고요.
아침에 중부지방은 서울이 0도, 대전이 영하 1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청주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대구가 영하 2도, 전주 0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전주 8도, 부산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 물결은 대부분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첫 주인 다음 주도 내내 예년 기온 웃돌겠고요.
한파 걱정은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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