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알바 위장' 절도범 잡은 편의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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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야간 아르바이트 구직자로 위장해 일하면서 절도 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검거하는 데 힘쓴 이주환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경영주(48) 등 4명을 올해의 '세븐히어로'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 경영주는 야간 아르바이트로 지원해 일하면서 금품을 절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던 차에 지난 10월 해당 용의자로 의심되는 인물이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지원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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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야간 아르바이트 구직자로 위장해 일하면서 절도 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검거하는 데 힘쓴 이주환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경영주(48) 등 4명을 올해의 '세븐히어로'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 경영주는 야간 아르바이트로 지원해 일하면서 금품을 절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던 차에 지난 10월 해당 용의자로 의심되는 인물이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지원한 것을 확인했다.
공중전화로 문의해온 점과 휴대전화가 없다고 말한 점을 수상히 여겼고, 이력서를 받아 본 후엔 용의자의 신상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주변 상인 동료에게서 들었던 내용과 일치하자 범인임을 확신했다. 이 경영주는 지난달 3일 범인을 아르바이트생으로 합격시키고 편의점으로 출근하게끔 유도한 뒤 경찰이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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