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내년 MVP는 AL 소토·NL 하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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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후안 소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가 내년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4시즌 아메리칸리그(AL) MVP로 소토를, 내셔널리그(NL) MVP는 하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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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후안 소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가 내년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4시즌 아메리칸리그(AL) MVP로 소토를, 내셔널리그(NL) MVP는 하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소토는 매년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는 강타자다. 통산 779경기에 출전해 160홈런 483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946을 기록했다. 3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슬러거를 3회 수상했다.
소토는 올겨울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다음 시즌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아닌 양키스를 위해 달린다.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소토가 AL에서 뛰는 건 처음이다.
MLB닷컴은 소토의 MVP 경쟁자로 코리 시거, 아돌리스 가르시아(이상 텍사스 레인저스), 애들리 러치맨(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거론하면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에서 뛰게 됐고,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가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에 AL MVP는 그 어느 때보다 열려 있다"고 내다봤다.
리그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하퍼는 개인 통산 3번째 MVP를 노린다. 2012년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성하자마자 신인상을 거머쥔 하퍼는 통산 1508경기에서 타율 0.281 306홈런 889타점 997득점 OPS 0.912를 작성했다.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3회 등 엄청난 이력을 자랑한다.
MLB닷컴은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가 하퍼와 MVP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점쳤다.
MLB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수상자로는 AL에서 파블로 로페스(미네소타 트윈스), NL에서 워커 뷸러(다저스)를 예상했다. 올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7위에 오른 로페스와 지난해 4위에 자리했던 뷸러는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에 도전한다.
신인상은 외야수 와이엇 랭포드(텍사스)와 투수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예측했다. 이들은 내년에 빅리그 데뷔를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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