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THE WILD)’ 추성훈-진구-배정남, 대표 상남자들 강렬한 첫 만남 공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 추성훈-진구-배정남이 환상의 티키타카를 예고하는 ‘강력한 아우라 첫 만남’ 현장을 선보인다.
오는 2024년 1월 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경이로운 대자연의 캐나다 국립공원을 직접 계획하여 탐험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와일더’들은 캐나다 국립공원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관과 체험을 직접 찾아내 소개할 예정이다.
추성훈-진구-배정남이 캐나다로 떠나기 전, ‘와일더’로서 첫 회동을 가진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세 사람이 캐나다 여행 보름 전, 서울의 한 음식점에 모여 다가오는 여행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내비친 것. 특히 배정남이 “솔직히 막내 하나 붙여줄 줄 알았는데…”라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치자 추성훈이 “막내가 너잖아. 잘해라”라며 으름장을 놓고, 이에 배정남이 씁쓸한 표정으로 “잡일, 잡일 담당”이라며 앞에 놓인 음식을 뒤적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캐나다 현지 야생 탐험에서 직접 구사해야 할 영어에 대한 걱정으로 티키타카를 발휘했다. 추성훈이 배정남에게 “너 영어 잘하잖아”라며 묻는 순간, 배정남이 “형님보단 못하죠”라며 재빠르게 공을 돌린 것. 진구 또한 “형님은 영어 잘하시던데”라고 덧붙였지만 추성훈은 자신 없는 표정을 지어 동생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리고 배정남이 진구에게 “형님 영어 잘하시잖아요?”라고 간절하게 물었지만, 진구 역시 “못해. ‘투 콜라 플리즈’ 그 정도야”라고 대답해 배정남을 좌절하게 했다. 과연 이번 탐험에서 세 사람의 최대 난제인 현지인과의 영어 소통을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진구는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가이드로 변신할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세 사람은 본격적인 일정을 짜면서 밴프, 요호, 재스퍼 국립공원의 담당자를 정하기 시작했고, 각 국립공원의 특징을 모두 알아 온 MBTI 파워 ‘J’ 진구의 주도하에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담당을 정했다. 그리고 ‘로키의 심장’으로 불리는 밴프 국립공원의 가이드로 나서게 된 진구는 “‘진구가 가이드 맡아서 빡세졌어요’ 이런 이야기 하기 없음”이라고 손가락으로 엑스 표시를 만들어 멤버들의 확인까지 받는 강수를 두며 고된 일정을 예고했다. 강행군도 마다하지 않는 진구가 가이드하는 밴프 국립공원 탐험은 어떨지, 개성 강한 세 사람의 3인 3색 가이드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추성훈-진구-배정남이 첫 만남부터 상남자들의 묵직하지만 강렬한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라며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여행 욕구를 마구 자극할 ‘와일더’들의 탐험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는 오는 2024년 1월 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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