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 수급 안정적…가스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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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겨울 전력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9일) 오전 강경성 2차관 주재로 겨울철 에너지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수급 관리 상황과 안전 대비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21일 전력 수요는 91.6GW(기가와트)로 올 겨울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원전 22기 가동으로 13.7GW의 예비력을 확보하는 등 수급은 안정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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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겨울 전력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9일) 오전 강경성 2차관 주재로 겨울철 에너지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수급 관리 상황과 안전 대비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21일 전력 수요는 91.6GW(기가와트)로 올 겨울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원전 22기 가동으로 13.7GW의 예비력을 확보하는 등 수급은 안정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이후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폭설이 동반되면 수요가 최대 97.2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필요할 때 7.8GW의 추가 예비 자원이 확보돼 있어 문제 없을 전망”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산업부는 가스도 장기 계약을 바탕으로 올 겨울 필요 분을 충분히 비축하고 있다며 “필요할 때 현물 구매 등을 통해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사회복지시설과 숙박시설, 전통시장 등 에너지 안전 관련 사고 취약시설 2만 7천여 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최근 사고가 났던 목욕탕 등에 대해서도 내년 2월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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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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