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고자 보복폭행하고 "맞았다" 허위고소 40대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음주운전 신고자를 찾아가 보복하고도 오히려 자신이 폭행당했다며 허위고소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 8월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노래방 종업원을 화장실로 데려간 뒤 손으로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로 이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음주운전 신고자를 찾아가 보복하고도 오히려 자신이 폭행당했다며 허위고소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 8월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노래방 종업원을 화장실로 데려간 뒤 손으로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로 이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씨는 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피해자와 당시 폭행 현장을 촬영한 피해자의 동료 종업원이 오히려 자신을 때렸다며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난 4월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하려다, 노래방 종업원인 피해자가 자신을 말리다가 결국 경찰에 신고하면서, 벌금 9백만원을 물게 되자, 이에 보복하려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766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동훈 "건설적 대화"‥이재명 "언제든 협력"
- '尹 징계 취소' 패소한 법무부, "불복 않겠다" 빠른 포기
- 신원식 장관, 정신교육교재 '독도' 논란에 사과‥"모든 책임 제게 있다"
- 천하람 이어 이기인도 국민의힘 탈당‥"진짜 공정·상식 추구"
- 현역 국회의원 11명 가상자산 거래 1,200억 넘어
- "대리운전 업체 1만 곳 돌겠다"‥'보복운전 유죄' 이경 돌발선언
- '故 이선균' 발인 눈물 속 엄수‥전혜진·두 아들 마지막 배웅
- 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 곽정기 변호사에 소개료 받은 현직 경찰 대기발령 조치
- "TV에 김홍일 나오면 지금도 악몽"‥울분 토한 '살인 누명' 피해자
- 이달 외식배달비 4.3%↑‥배달 10건 중 3건은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