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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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전국 케이블TV(SO)가 '지역소멸'을 문제로 전 국민의 공감대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 한해 진행한 '지역소멸을 막아라' 공동 기획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블TV 연중 공동 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SO의 강점을 살린 지역 밀착, 심층 보도로 호평을 받았다고 KCT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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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편 제작
지역밀착형 보도 집중
"지역사회 건전 여론 형성 위해
다양한 공동기획물 지속 추진"
케이블TV 연중 공동 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SO의 강점을 살린 지역 밀착, 심층 보도로 호평을 받았다고 KCTA는 설명했다. 각자의 사업권역에서 지역 위기 관련 사례를 보도나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각사의 지역채널을 통해 동시다발로 편성해 전 사회적인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4월 '교육'을 주제로 시작해 5월 '인구', 6월 '의료', 7월 '경제', 8월 '문화·관광', 9월 '귀농·귀촌', 10월 '지방분권', 11월 '사회간접자본', 12월 '지역이 미래다' 등 총 140편을 기획·방송했다. 지역소멸의 원인과 해법, 지역이 처한 특수 상황과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지난달에는 특집 토론회를 방영하기도 했다.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출연해 기회발전·교육자유·도심융합·문화특구 등 4대 특구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을 소개했다.
유수완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 회장은 "전국 케이블TV 기자들이 '지역 소멸'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해결방안 등을 고민하고 심도 있는 기사로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해 책임있는 취재 보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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