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최진모 제13대 평택해양경찰서장 취임

29일 최진모 제13대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취임 후 평택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최진모 총경이 29일 제13대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최 서장은 별도 취임행사 없어 경찰서 현안 업무보고 청취 후 청사를 둘러보고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평택파출소와 대형함정 1502함 직원들을 만나고 업무를 시작했다.

최 서장은 한국해양대 해사법학과를 졸업하고 해사법학과 박사를 거쳐 2006년 경감특채로 해양경찰에 입직했다.

2022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해경 수상레저과장, 제도발전T/F 단장 등을 지냈다.

최 서장은 성숙한 판단력을 갖추고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서장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땀 흘리는 현장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