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2026년까지 유지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국민행복민원실'을 재인증받아 오는 2026년까지 유지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제막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시의회의장과 의원들, 민원플러스 봉사단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우수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천시는 2020년 신규 인증 이후 올해 평가에서도 재인증을 받아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그간 민원실 내 ▲실내 정원 등 휴게공간 조성▲북카페 시설 개선▲건강관리 측정기·민원인 사무기기 설치▲민원서식대 개선 등다양한 편의시설을 민원인들에게 제공해 왔다.

또 노인·장애인·임산부 우선 배려창구 운영과 거동불편 민원인을 위한 안심 도움벨, 민원안내 점자 책자, 외국인 주민 생활가이드북 비치, 민원 안내 도우미 배치, One-call, One-Stop 이천시민원콜센터 운영, 화요 야간민원실 등을 운영중이다.

김경희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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