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해외 조달 유망기업 인증 '조달청 G패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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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대표 이철)은 국내 조달청이 해외 조달 시장 유망 기업에 부여하는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이하 G-패스)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G-패스'는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로우카본은 이번 G-패스 선정으로 유럽연합(UN)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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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대표 이철)은 국내 조달청이 해외 조달 시장 유망 기업에 부여하는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이하 G-패스)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G-패스'는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로우카본은 이번 G-패스 선정으로 유럽연합(UN)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정된 제품은 △CO2(이산화탄소) 포집 흡수제 'KLC' △CO2 포집 설비 'Zero C' △육상용 전처리 탈황제 'GTS', 3개다. 이 가운데 'Zero C'는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지정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된 탄소포집기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 자체 구동이 가능한 데다 이산화탄소뿐 아니라 SOx, 미세먼지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동방 광양물류센터와 울산항만공사 등에서 성능을 입증 중이다.
김영호 로우카본 본부장은 "이번 G패스 지정으로 로우카본의 지속 가능한 환경 기술이 국제 무대에서 빛나길 바란다"며 "혁신적 탄소 포집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노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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