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겨울철 에너지수급 점검 회의

차대운 2023. 12. 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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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강경성 2차관 주재로 '겨울철 에너지 수급 점검 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연휴를 앞둔 가운데 전력·가스 등 주요 에너지 수급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전력·가스 등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은 국민 경제와 생활에 필수적인 만큼 겨울철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에너지 주무 부처로서 책임감을 갖고 유관 기관과 함께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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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강경성 2차관 주재로 '겨울철 에너지 수급 점검 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연휴를 앞둔 가운데 전력·가스 등 주요 에너지 수급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내년 1월 이후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폭설이 동반되면 전력 수요가 최대 97.2GW(기가와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필요시 7.8GW의 추가 예비 자원이 동계 수급 대책으로 확보된 상태여서 전반적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스 역시 장기 계약을 바탕으로 올 겨울철 수요량만큼 충분히 비축된 상태라면서 향후 천연가스 재고 추이 및 가격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취약 계층 지원과 관련해 지난 28일 기준 지원 대상자 중 에너지 바우처 발급률이 약 95.8%로 집계됐다.

강 차관은 "전력·가스 등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은 국민 경제와 생활에 필수적인 만큼 겨울철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에너지 주무 부처로서 책임감을 갖고 유관 기관과 함께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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