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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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민선7·8기 경주시가 추진해 온 청렴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경주시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에 집중해 청렴도 1등급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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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2개 시·군 중 2년 연속 1등급 경주시가 유일
경주시 민선 7기부터 추진한 강력한 청렴 정책 '성과'
경북 경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등급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발표에서 평가 대상기관 498곳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16곳에 불과했고, 특히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경주시를 포함해 단 6곳이었다. 또 경북 22개 시·군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했다.
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정책 추진체계(2개 지표)와 청렴정책 추진실적(7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도 없었다.
앞서 경주시는 2017년과 2018년,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불과 3년 만에 모든 평가를 뒤집었다.
경주시 청렴도의 비약적인 도약은 시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집중적으로 펼쳤기 때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주시는 2020년 청렴윤리팀 신설을 시작으로 실무체계를 구축하고 시장이 직접 주관하는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및 부서 간 수평적 협업 속에 민원을 해소하는 '청렴책임관제' 확대 운영, 민원인과 시장이 직접 만나는 '시장 직소 민원의 날'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 권위주의의 상징이던 '시장 관사' 폐지를 시작으로 '사랑방 좌담회', '주니어 직원 및 직렬별 간담회', '청렴메시지 전파' 등 지속적인 취약분야 내·외부 소통을 지속하며 청렴한 조직 문화를 다져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민선7·8기 경주시가 추진해 온 청렴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경주시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에 집중해 청렴도 1등급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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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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