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 '적색 잔여시간 신호등'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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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교차로 내 횡단보도 4곳에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교차로는 주말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무단횡단 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이번에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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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교차로 내 횡단보도 4곳에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교차로는 주말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무단횡단 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이번에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가 설치됐다.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는 기존에 보행자 신호기 녹색 신호에만 표시되던 잔여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설 설치비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부담했으며 시설물 유지·관리는 남양주시가 담당한다.
남양주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말마다 교통량이 급증해 보행자 안전 확보가 필요했는데 이번에 각 기관의 협조로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가 설치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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