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보개농협, 경로당 41곳에 운영비 전달

경기 안성 보개농협(조합장 김학범·사진 맨 앞줄 오른쪽서 여섯번째)은 29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경로당 운영비 전달식’을 열었다(사진). 

이날 보개농협은 지역 내 노인정 41곳에 운영비 50만원씩 총 2050만원을 전달했다.  보개농협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등을 위해 매년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 

전달식에는 김학범 조합장과 김동운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보개면 분회 총회장, 지역 내 경로당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운 총회장은 “그동안 보개농협이 매년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해 왔으나 전달식을 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전달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 이번에는 전달식을 하자고 요청했다”며 “보개농협의 운영비 지원이 큰 힘이 돼 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학범 조합장은 "오늘의 보개농협은 원로조합원들 헌신에서 비롯된 만큼 원로조합원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원로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확충 하는 등 복지 증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