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만난 한오섭 정무수석 "국민 기대 크니 잘해달라"

김도엽 기자 2023. 12. 29.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했다.

한 정무수석은 29일 오후 3시30분 비대위원장실을 찾아 한 위원장을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이 오고 국민의힘에 후원도 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국민적 기대가 크다는 얘기 아니겠나, 잘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된 후인 지난 27~28일 이틀간 모금된 후원금은 총 5억7843만원으로 1일 평균 모금액은 2억8921만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2023.12.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했다.

한 정무수석은 29일 오후 3시30분 비대위원장실을 찾아 한 위원장을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이 오고 국민의힘에 후원도 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국민적 기대가 크다는 얘기 아니겠나, 잘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된 후인 지난 27~28일 이틀간 모금된 후원금은 총 5억7843만원으로 1일 평균 모금액은 2억8921만원이다. 임명 후 1일 평균 모금액은 지명 전보다 70배 폭증했다.

한 정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축하난도 전달했다. 통상 당 대표, 원내대표가 취임하면 정무수석이 예방하는 것이 관례다.

한 정무수석은 비대위원장과 대통령실과의 관계에 대해 "한 위원장이 잘 말씀해주셨는데, 각자 자기 역할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당정간 수직적인 관계를 지적하는 것과 관련해선 "언론들의 평가"라며 "실제로 수직적이다, 수평적이다라고 상정 관계를 딱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d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