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판매→쿠두스+워드 프라우스+알바레스 영입... “미드필더진이 더 강해졌어, 이건 완전히 윈윈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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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웨스트햄에게 라이스 거래는 윈윈이었다.
축구 매체 '트리발 풋볼'은 29일(한국 시간)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에 매각한 후 미드필더진이 더 강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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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결과적으로 웨스트햄에게 라이스 거래는 윈윈이었다.
축구 매체 ‘트리발 풋볼’은 29일(한국 시간)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에 매각한 후 미드필더진이 더 강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2017년 웨스트햄에서 프로 데뷔를 한 라이스는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는 이후 모든 시즌 주전으로 나서며 웨스트햄 올해의 선수, 웨스트햄 올해의 영 플레이어, 등등 모든 상을 차지했다.
그는 2022/23 시즌에는 레전드 마크 노블의 뒤를 이어받아 새로운 주장이 됐다. 이 시즌에도 웨스트햄 올해의 선수에 뽑힌 그는 주장으로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프로 커리어 첫 유럽대항전 우승과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첼시, 맨시티,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에게 달라붙었고 긴 이적 사가 끝에 아스널이 1억 2200만 유로(약 1742억 원)로 아스널의 최고 이적료 영입이자 웨스트햄 최고 이적료 방출로 그를 영입했다.
웨스트햄은 라이스가 준 이적료를 정말 알차게 사용했다. 아약스의 수비와 공격의 핵심이라고 불리는 쿠두스와 알바레스를 영입했고 세트피스 담당이자 정교한 킥력을 보여주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영입했다.
결과적으로 영입은 대성공이었다. 이 3명의 선수가 현재 날아다니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웨스트햄은 이번 아스널까지 잡아내면서 리그 6위까지 순위가 올라왔다.
경기 후 웨스트햄의 모예스 감독은 "우리는 모두 데클란 라이스를 기쁘게 생각한다. 아무도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았고, 목요일 저녁에 우리가 그를 응원하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항상 그를 지켜보고 있다. 나는 처음부터 라이스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했고, 그의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원했던 가격을 받았고 라이스도 원하는 이적을 했으니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계약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라이스가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팀을 더 성숙하게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수준은 부분적으로 라이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모예스는 마지막으로 “라이스 입장에서는 팀을 떠나야 했고, 그 과정을 통해 더 강해지고 성장할 수 있다. 여러모로 우리는 그렇게 했다. 우리는 나가서 우리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되는 새로운 선수들을 찾아야 했고, 우리는 그것을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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