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편의점서 '참이슬' 한 병 1900원…소주 가격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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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새해 1월 2일부터 소주 판매 가격을 내린다.
주류 업계가 새해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앞두고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소주 출고 가격을 내리면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4사는 새해 1월 2일부터 주류사 출고가 인하를 반영해 소주 판매 가격을 병당 200~300원 일제히 인하한다.
하이트진로는 새해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앞두고 지난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를 약 1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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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병 360㎖ 2100원→1900원
무학 좋은데이 640㎖ 3600원→3300원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편의점 업계가 새해 1월 2일부터 소주 판매 가격을 내린다. 주류 업계가 새해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앞두고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소주 출고 가격을 내리면서다.
대표적으로 하이트진로(000080)의 참이슬 병 360㎖ 평균 판매가는 21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9.5%) 내린다. 참이슬 페트병 640㎖는 3600원에서 3300원으로 300원(8.3%), 진로이즈백 병 360㎖는 20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10%) 인하된다.
무학(033920)의 좋은데이 매가도 가격이 내린다. 좋은데이 병 360㎖는 기존 21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9.5%), 좋은데이 페트병 640㎖는 3600원에서 3300원(8.3%)으로 조정된다.
앞서 주류 업계는 최근 소주 등 주류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하이트진로는 새해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앞두고 지난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를 약 10% 내렸다. 이에 참이슬 후레쉬의 경우 출고가는 기존 1247원에서 1115원으로 떨어졌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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