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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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충주시를 포함해 전국 13곳을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내에선 청주시(2019년 선정)에 이어 두번째 문화도시 선정이다.
충주 등 승인 대상지역은 내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한 뒤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2024년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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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충주시를 포함해 전국 13곳을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내에선 청주시(2019년 선정)에 이어 두번째 문화도시 선정이다.
충주 등 승인 대상지역은 내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한 뒤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2024년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받게 된다. 이후 2025년부터 3년간 본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중부권 글로컬 중심도시 도약을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충주 문화도시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절반은 국비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관아골 문화마당(문화콘텐츠 소모임), 위대한 항해(문화콘텐츠 해외교류), 목계나루 페스타(충청권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충주명작(대형 문화콘텐츠 이벤트) 등 4개 핵심사업과 16개 기반사업이 추진된다.
도와 시는 이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62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86억원, 취업효과 744명 등 총 1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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