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광주 콘서트 연기...무대 설치 기둥 무너져 인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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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의 광주 콘서트를 앞두고 무대 기둥이 무너져 인부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2023년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 광주 공연을 이틀 앞둔 지난 28일 무대 설치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기둥이 무너졌다.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안전을 우려해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다.
경찰은 설계 변경 여부와 행사 업체가 무대 설치 과정에서 안전진단을 진행했는지 조사 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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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가수 송가인의 광주 콘서트를 앞두고 무대 기둥이 무너져 인부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2023년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 광주 공연을 이틀 앞둔 지난 28일 무대 설치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기둥이 무너졌다.
이날 사고로 3명이 경상·1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안전을 우려해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측은 "팬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기대해 주신 관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설계 변경 여부와 행사 업체가 무대 설치 과정에서 안전진단을 진행했는지 조사 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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