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겸면 야산서 불…1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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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 오후 2시쯤 전남 곡성군 겸면 괴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장비 8대, 진화인력 44명을 신속히 투입해 1시간여만인 오후 3시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용접 중 불티가 튀어 산불이 났다"는 신고내용을 토대로 산불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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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오늘(29) 오후 2시쯤 전남 곡성군 겸면 괴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장비 8대, 진화인력 44명을 신속히 투입해 1시간여만인 오후 3시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불이 날 당시 산과 인접한 도로에서는 교통표지판과 반사경 등 도로 시설물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용접 중 불티가 튀어 산불이 났다"는 신고내용을 토대로 산불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를 취급할 경우 산불 위험이 매우 높다"면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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