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응급처치 교육생 227만명…작년보다 2.4배 늘어

성소의 기자 2023. 12. 29.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국민이 227만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6년 간 소방청이 실시한 교육을 통해 대국민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사람은 총 914만6100명이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중단되면서 지난 3년 간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사람은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는데 올해부터 다시 회복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청 "앞으로도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 확대할 것"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올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국민이 227만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6년 간 소방청이 실시한 교육을 통해 대국민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사람은 총 914만6100명이다.

이 중 지난 10월 기준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사람은 총 226만6954명으로 지난해(96만3958명)보다 약 2.4배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11만9984명 ▲2019년 247만134명 ▲2020년 518822명 ▲2021년 80만6248명 ▲2022년 96만3958명 ▲2023년 226만6954명(10월 기준) 등이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중단되면서 지난 3년 간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사람은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는데 올해부터 다시 회복된 것이다.

소방청은 올 한해 동안 국민 누구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희영 소방청장은 "국민 누구나 위급상황에서 주저함 없이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